카테고리 없음

코스피 3000시대에 살아가는 개미들 그리고 공매도 .1

멍청한회사원 2021. 1. 9. 23:22
반응형

 2021년의 시작은 화끈했다.
1월 첫째주 목요일 코스피가 사고를 쳤다.
코스피 3000포인트를 넘겨 버렸다.
대형주들의 상승세는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1월8일 코스피는 3100포인트 마저 우습게 넘겨 버렸다.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들은 일제히.상승 하였다.
아침에는 현대차 이슈가 불을 지폈다.
현대차와 애플의 협업소식은 무겁던 50조와 30조의
현대차 그리고 현대모비스의 20퍼이상 상승세를 보여줬다. 그렇게 코스피는 장시작과 동시에 상승을 시작하여
12시가 지나기전 3100포인트를 넘겼다.
그리고 오후장은 삼성전자가 터져버렸다.
대만 TSMC 3나노공정 양산 계획이
핵심 기술 개발지연에 따라 차질을 빚을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외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섰다.
그렇게 7프로 상승을 하며 코스피는 하루만에 4프로가까이 상승을 하였다.
코스피가 3월 1435포인트를 찍고 반등 하였는데 무려 2.2배가량 오르고 사실 어디에서 꺽일거라는 생각을 할 수 없는 현실이다.
과연 경제성장률 대비 코스피 지수는 적정수준일까??
2008년 리먼 사태,2011년 그리스발 유럽금융위기, 그리고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세번 공매도가 일시적 제한조치 되었다.리먼과 그리스발 금융위기는 내일 다뤄보기로 하고
공매도 없이 3100포인트가 불안하지 않을 수없다.
공매도가 무엇일까??
공매도는 없는주식을 매도를 하는 것이다.
주식을 빌려 매도 하고 떨어지면 사서 다시 갚는 형태이다.
일반적인 주식매매는 내가 10000원에 사서 12000원에 팔면 2000원에 수익이 발생하는데 공매도는 반대로
10000원에 매도 하고 몇일뒤 8000원이 되어있다면 8000원에 주식을 사서 빌렸던 주식을 갚으면 2000원을 벌게된다.
그러면 개인도 하락에 베팅하면 되지않은가를 말하게 되는데 개인이 공매도를 하기엔 절차가 많이 까다롭다.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는 연기금,기관 투신등을 통해
주식을 빌려 공매도를 하게된다.
다행인건 우리나라는 무차입 공매도는 허용하지 않고 주식을 빌린수량만큼만 가능한 차입공매도를 따른다.
공매도는 시장을 하락 시키는 주 원인이된다.
공매를 통한 이익을 내기위해 언론플레이,허위정보 유포,
상환일시를 악의적으로 미루는 등 여러가지 행위를 통해
주가의 흐름을 발목잡는다. 지난 오랜시간동안 코스피보다 박스피라는 이야기를 할만큼 공매도로 인해 오랜시간 박스권에 머물렀다. 이게 공매도의 역기능이다.
그렇다면 순기능은 머가있을까??
공매도가 있어야 시장에는 유동성 확대로 인한 거래와 돈이 돌게된다. 특정한 회사의 주식이 큰상승폭을 억제 해줍니다.나름 순기능이라는데 순기능인지는 ..
10년을 박스에 같혀 있던 박스피가 코로나를 만나 공매도를 제한 한 시점에 오른 이 코스피가 과연 3월부터 재 시행되는
공매도를 이겨낼수 있을까??




반응형